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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코토리 팝스토리

[Smokie/스모키] Lay Back In The Arms of Someone (1977) 동일한 나일지라 하더라도 시간의 변화에 따라 음악취향이 살짝 달라지고는 한다. 필자는 20대 후반에서 30대 초반 사이에는 헤비메탈(특히 글램메탈)을 매우 좋아했었다. 그러나 이제 곧 40을 바라보며 차도 남자의 로망과는 거리가 먼 SUV에 자전거나 유모차를 싣고 뒷좌석에는 카시트를 두개나 설치하여 아이들을 차에 태우고 쇼핑하러 갈때 차 안에서 차마 헤비메탈을 틀 수 없다. 아이들을 재우고 잠깐 휴식을 취하는 동안 침대 위에서 이어폰을 꽃은채로 헤비메탈을 들을 수는 없다. 그냥 스피커라면 모를까 이어폰을 쓴다면 청각도 보호해야 하기 때문이다. 여전히 필자는 포이즌(Poison), 스키드로우(Skidrow), 워런트(Warrant), 유럽(Europe), 본조비(BonJovi)를 좋아하지만 서정적인 느낌을.. 더보기
[Smokie/스모키] Living Next Door To Alice (1976) 한국에도 많은 팬층을 가지고 있는 영국의 록밴드. 스모키. 이들의 대표곡이라고 하면 1976년에 나왔던 Living Next Door To Alice를 꼽는다. 그 외에도 Mexican Girl, Needle and Pins와 같은 뛰어난 곡들을 많이 내놓았으며, 유럽을 넘어서 아시아권에도 많은 인지도를 가졌다. 왜 그런지 생각해보면 다소 서정적인 느낌의 곡들을 많이 발표하였고, 이 곡들이 동양문화권의 정서에도 잘 맞지 않았나 생각해본다. 스모키 하면 떠오르는 인물이 바로 리드 보컬이기도 한 크리스 노먼(Chris Norman. 1950~)이다. 사실 스모키는 크리스 노먼을 빼놓고 말을 할 수 없을 정도로 강력한 존재이다. 그만큼 국내에도 스모키 팬=크리스 노먼의 팬이라고 할 정도로 크리스 노먼에 대한 .. 더보기
[C.C. Catch/씨씨캐치] Backseat of Your Cadillac (1987) 독일은 자동차로 유명하지만 팝 뮤직 분야에서도 많은 두각을 나타낸 비 영어권 국가이기도 하다. NENA를 비롯해 Modern Talking같은 경우는 국내에서도 80년대 상당한 인기를 끌었으며 유럽 대륙에서 상당한 인기를 얻기도 했다. 비록 영국과 미국의 팝에는 크게 인지도 면에서 밀렸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탄탄한 실력을 무기로 저먼 팝(German Pop)을 지켜냈다. 이들 Modern Talking의 가수인 디터 볼렌(Dieter Bohlen. 1954~)이 발굴해낸 유능한 가수가 있었으니 바로 본명은 캐서린 캐롤라인 뮬러(Catherine Caroline Muller)인 C.C Catch가 되겠다. 1964년 독일인 부모 밑에서 태어난 그녀의 고향은 네덜란드였으나 나중에 다시 독일로 돌아오게 된다... 더보기
[Chicago/시카고] Will You Still Love Me (1986) 시카고에서 주도적인 위치를 차지한 인물이 바로 피터 세트라이다. 매우 높은 고음을 무리없이 소화해내는 그의 능력은 실로 대단한데 1985년경에 시카고를 탈퇴한 이후에도 시카고는 수많은 1위곡을 내며 피터 세트라 이후에도 완전히 안착을 하게 된다. 하지만 이러한 분류는 순전히 필자 개인의 주관적인 기준에 따른 것일 뿐 결코 절대적인 기준이 되지 못한다. 피터 세트라가 떠나고 난 이듬해인 1986년. 시카고는 또 하나의 히트곡이 발매되는데(US Hot 100 #3, US AC#2) 바로 Will You Still Love Me?이다. 상당히 좋은 곡으로 필자는 기억하고 있는데, 분명 피터 세트라의 목소리는 아니지만 마찬가지로 매력있는 미성의 높은 고음을 자유자재로 내는 이 보컬은 베이시스트이기도 한 제이슨 .. 더보기
[Chicago/시카고] Hard To Say I’m Sorry (1982) 2018년 현재는 로버트 람(Robert Lamm. 1944~. 키보드, 보컬), 리 로크네인(Lee Loughnane. 1946~. 트럼펫), 제임스 판코우(James Pankow. 1947~. 트럼본), 월터 파라자이더(Walter Parazaider. 1945~. 색소폰, 플루트), 키스 하우랜드(Keith Howland. 1964~.기타, 보컬), 루 파디니(Lou Pardini. 키보드, 보컬), 다니엘 엘 로스 레예스(퍼커션), 월프레도 레예스 주니어(드럼), 레이 허먼(Ray Herrman. 색소폰, 플루트), 닐 도닐(Neil Doneil. 보컬, 어쿠스틱 기타), 브렛 사이먼스(Brett Simons. 베이스, 보컬)로 구성되어있는 시카고. 현재까지 대략 1억 2천만장 이상의 앨범 판매 .. 더보기
[Chicago/시카고] If You Leave Me Now (1976) 미국의 또 다른 록 밴드인 시카고. 이들은 1967년에 일리노이 주 시카고에서 결성되었다. 초창기에는 이들 스스로 Chicago Transit Authority. 즉 시카고 교통당국이라는 이름으로 밴드명을 지었으나 1970년. 이를 줄여서 시카고라 명명했다. 이름에서 알 수 있듯 멤버들 중에는 시카고 및 일리노이 주 출신들이 많았고 결성한 곳도 시카고여서 이름을 이렇게 지었던 것이다. 1967년부터 1974년까지 초기 라인업을 보면 리드보컬인 피터 세트라(Peter Cetera. 1944~. 베이스, 보컬)를 중심으로 테리 캐스(Terry Kath. 1946~1978. 기타, 보컬), 로버트 람(Robert Lamm. 1944~. 키보드, 보컬), 리 로크네인(Lee Loughnane. 1946~. 트럼.. 더보기
[Warrant/워런트] I Saw Red (1990) 1984년에 결성되고 1987년경부터 현재의 라인업이 갖추어졌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들의 싱글앨범 및 각종 앨범 발표는 상당히 늦어졌다. 1989년이 되어서야 첫번째 데뷔앨범이나 싱글앨범이 나올 정도였으니까 말이다. 그도 그럴 수 밖에 없는 것이 개인적으로도 슬픔을 겪었기 때문에 밴드 활동에도 상당한 지장을 주었던 것이다. 그 슬픔은 배신에 관한 것으로 1988년의 어느날 자니 레인의 절친한 친구가 자신의 여자친구와 침대에 있는 모습을 직접 보게 되는데 그로 인한 신경쇠약에 걸리게 되고 이 일 때문에 첫번째 앨범인 Dirty Rotten Filthy Stinking Rich의 발매가 늦어지게 되었다. 실제로 해당 앨범의 녹음은 1988년 4월에서 11월 사이에 다 끝이 났지만 실제 발매는 두 달 이상 .. 더보기
[Warrant/워런트] Heaven (1989) 1980년대를 마감하는 마지막 해인 1989년. 불과 10년전인 1979년이 디스코 음악의 최전성기였다면 1989년은 이제 80년대 중후반을 뜨겁게 달군 헤비메탈 음악이 그 전성기를 마감하려는 시기이기도 했다. 또 다른 유명한 헤비메탈 밴드인 워런트는 1989년 주간 2위, Year-End차트 기준 15위까지 올라갈 정도로 대단한 인기를 끌었었다. 워런트는 1984년 기타리스트인 에릭 터너(Erik Turner. 1964~)와 베이시스트인 제리 딕슨(Jerry Dixon. 1967~)이 손을 잡고 최초로 결성을 하게 된다. 그 이후 보컬로 자니 레인(Jani Lane. 1964~2011)과 드러머인 스티븐 스위트(Steven Sweet. 1964~)를 영입함으로서 워런트의 틀을 갖추게 되며, 기타리스트를..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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