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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론디

[Blondie/블론디] Dreaming (1979) 블론디의 또 다른 히트곡인 Dreaming. 의외로 1977~1979년 사이에 만들어진 블론디의 노래들 중에는 매우 좋은 것들이 많다. Dreaming도 그 중 하나이다. 이 곡은 크리스 스타인과 데비 해리가 직접 썼으며, 1977년 빌보드 차트 1위곡이었던 ABBA의 Dancing Queen에 의해 영감을 받은 곡이라 한다. 비록 미국 빌보드 Hot 100차트 27위를 기록해 1979년 빌보드 Year-End Chart 100위 안에 랭크되지는 못했지만, 다른 영미권 국가들에서는 상당히 인기를 끈 곡이기도 하다. 영국 차트 2위, 아일랜드 차트 3위, 캐나다 차트 4위를 기록할 정도로 미국 외, 특히 영미권 국가들에서 많은 인기를 끌었다. 이 점이 블론디의 특이한 점인데, 미국밴드임에도 본고장인 미국보.. 더보기
[Blondie/블론디] The Hardest Part (1980) 일전에 블론디의 데비 해리에 대해 설명하면서 앤디 워홀로부터 가르침을 받았다고 언급했을 것이다. 이 가르침이 영향을 준 것인지 직접적으로 알 수는 없지만 1980년 1월에 발매된 다소 실험적인 곡이 있었다. 바로 The Hardest Part로 많은 블론디 팬들도 잘 모르는 곡이다. 무장 자동차 강도를 묘사한 노래인 The Hardest Part. 이 노래가 왜 실험적인가 하면, 우리가 생각하는 데비 해리의 이미지와 다른 느낌을 주는 곡이기 때문이다. 금발로 염색한 데비 해리 대신 검은색 머리를 가진 데비 해리가 등장하며, Atomic이나 여타의 다른 노래와는 상당히 다른 느낌을 준다. 그래피티와 캠벨수프깡통 팝아트 그림들로 도배된 배경에서 평소와 다른 멤버들의 의상으로 촬영된 뮤직비디오를 보면 이 곡이.. 더보기
[Blondie/블론디] Heart Of Glass (1979) 1979년부터 1981년까지 다양한 장르로 빌보드 1위 타이틀을 수차례 거머쥔 전설의 밴드가 있었다. 바로 블론디이다. 데비 해리(Debbie Harry. 1945~)와 크리스 스타인(Chris Stein. 1954~)이 주축이 되어 1974년 결성된 펑크락 그룹인 블론디. 처음에는 The Angel and the Snake라는 이름으로 밴드를 만들었다. 그리고 우연한 기회에 이름을 블론디로 교체하게 된다. 바로 멤버들과 차를 타고 가다가 잠시 들른 휴게소에서 한 트럭기사가 데비 해리에게 그녀의 금발머리를 가리켜 Blondie라고 하면서 야유를 보냈고 멤버들은 여기에 착안해 밴드명을 간단한 Blondie로 바꾸게 된 것이다. 이들은 처음에는 미국에서 인정을 받지는 못하지만 1976년 데뷔 앨범을 내놓은 ..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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