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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6

[Peter Cetera/피터 세트라] Glory Of Love (1986) 우리 한국인들의 귀에도 매우 익숙한 팝송을 하나 꼽으라면 1982년에 시카고가 발표한 Hard To Say I'm Sorry가 있다. 이 곡을 듣다보면 매우 성량이 풍부한 매끄러운 목소리가 들리는데, 바로 시카고의 대표 리드보컬이었던 피터 세트라이다. 그는 1985년. 시카고에서 탈퇴를 선언하고 본격적으로 솔로커리어의 길을 나서게 된다. 실제로 수많은 뮤지션들이 밴드로서 성공을 한 뒤에 자연스럽게 밟아나가는 코스이기도 하다. 본격적으로 솔로의 길을 걷기 시작한 피터 세트라는 바로 이듬해인 1986년. Glory Of Love라는 곡으로 빌보드 차트 1위에 오르며 성공적인 솔로 아티스트의 삶을 시작하게 된다. 이 곡은 그 해 개봉한 영화인 카라테 키드2(Karate Kid 2)의 OST(Original S.. 더보기
[Chicago/시카고] Will You Still Love Me (1986) 시카고에서 주도적인 위치를 차지한 인물이 바로 피터 세트라이다. 매우 높은 고음을 무리없이 소화해내는 그의 능력은 실로 대단한데 1985년경에 시카고를 탈퇴한 이후에도 시카고는 수많은 1위곡을 내며 피터 세트라 이후에도 완전히 안착을 하게 된다. 하지만 이러한 분류는 순전히 필자 개인의 주관적인 기준에 따른 것일 뿐 결코 절대적인 기준이 되지 못한다. 피터 세트라가 떠나고 난 이듬해인 1986년. 시카고는 또 하나의 히트곡이 발매되는데(US Hot 100 #3, US AC#2) 바로 Will You Still Love Me?이다. 상당히 좋은 곡으로 필자는 기억하고 있는데, 분명 피터 세트라의 목소리는 아니지만 마찬가지로 매력있는 미성의 높은 고음을 자유자재로 내는 이 보컬은 베이시스트이기도 한 제이슨 .. 더보기
[Europe/유럽] Carrie (1987) 미국이외의 대다수 국가에서 더 인기가 높았던 유럽. 이들이 싱글곡으로 발표한 Carrie는 1987년 빌보드 차트 3위, 그 해 Year-End차트 56위라는 매우 뛰어난 성적을 올리게 된다. 혹자는 56위가 뭐 그리 대수냐고 할 수 있을 것이다. 1987년 10월 24일부터 10월 31일까지 2주간 빌보드 차트 1위를 했던 마이클 잭슨의 Bad가 Year End Chart 59위, 마돈나의 La Isla Bonita가 58위를 했다는 점을 본다면 결코 Carrie의 성적이 나쁘다고 할 수 없을 것이다. 발표는 1987년에 되었지만 이미 1985년에 조이 템페스트와 믹 미카엘리에 의해 작곡된 노래로서 1986년 발표된 앨범 The Final Countdown의 수록곡이기도 했다. 사실 이 앨범에 속한 주..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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