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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코토리 팝스토리

[Chicago/시카고] Hard To Say I’m Sorry (19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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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현재는

로버트 람(Robert Lamm. 1944~. 키보드, 보컬),

리 로크네인(Lee Loughnane. 1946~. 트럼펫),

제임스 판코우(James Pankow. 1947~. 트럼본),

월터 파라자이더(Walter Parazaider. 1945~. 색소폰, 플루트),

키스 하우랜드(Keith Howland. 1964~.기타, 보컬),

루 파디니(Lou Pardini. 키보드, 보컬),

다니엘 엘 로스 레예스(퍼커션),

월프레도 레예스 주니어(드럼),

레이 허먼(Ray Herrman. 색소폰, 플루트),

닐 도닐(Neil Doneil. 보컬, 어쿠스틱 기타),

브렛 사이먼스(Brett Simons. 베이스, 보컬)로 구성되어있는 시카고.

현재까지 대략 1억 2천만장 이상의 앨범 판매 기록을 보유하고 있는 엄청난 기록의 소유자이기도 하며 1967년 결성 이래 50년이 넘게 지속적으로 활동하는데다가, 새로 영입된 멤버들을 가지고도 빌보드 1위를 비롯 상위권에 지속적으로 랭크시키는 뛰어난 능력을 가진 밴드 시카고.

 

앞서 필자는 피터 세트라 이전과 이후로 나누어서 볼 수 있다고 했는데, 피터 세트라가 탈퇴한 이후에는 1988년 빌보드 1위곡이자 1989년 Year-End Chart 1위곡인 Look Away보다 Will You Still Love Me?가 더 괜찮은 곡이라고 본다.

그리고 피터 세트라 시절의 시카고의 또 다른 곡을 꼽자면 역시 1위곡인 Hard To Say I’m Sorry가 좋은 곡이라고 할 수 있겠다. 피터 세트라 본인이 이 곡을 쓰고 이들의 앨범인 Chicago 16의 수록곡이기도 한 Hard To Say I’m Sorry는 그래미상 베스트 팝 퍼포먼스 부분 수상을 했고, 같은 해 9월. RIAA(Recording Industry Association of America. 전미음반협회全美音盤協會)로부터 골드 인증을 받기도 하였다.

또한 이 곡은 같은 해 랜달 클라이저 감독이 제작한 피터 갤러거, 대릴 한나 주연의 로맨틱 코미디 영화인 Summer Lovers의 엔딩곡으로도 사용되었을 정도로 상당히 완성도가 높았다. 1982년 9월 11일부터 1982년 9월 18일까지 1위를 차지하였는데,

 

바로 전에는 스티브 밀러 밴드의 아브라카다브라(Abracadabra)가 1위를 했으나 시카고가 이 곡을 밀어내고 1위를 차지하였고, Hard To Say I’m Sorry를 밀어내고 다시 빌보드 1위를 차지한 곡은 공교롭게도 Abracadabra였다.

 

우리나라에서도 시카고의 인기는 높은 편이다. 아무래도 한국인의 정서에 맞는 서정적인 곡들을 많이 발표한 덕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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