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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rope/유럽] Prisoners in Paradise (1991) 일전에 두개의 글에서 스웨덴 헤비메탈 밴드인 유럽에 대해 썼었다. 굳이 이를 구분하자면 해체를 향해 나아가는 후기에 해당한다. 1986년 이후 스타덤에 오른 유럽은 많은 히트곡을 냈지만 1990년 이후 서서히 쇠락하게 된다. 2021.06.07 - [코코토리 팝스토리] - [Europe/유럽] The Final Countdown (1986) [Europe/유럽] The Final Countdown (1986) 스웨덴이 낳은 걸출한 헤비메탈 밴드인 유럽. 이들의 대표곡은 바로 The Final Countdown이다. 리드보컬이기도 한 조이 템페스트가 직접 작곡하기도 한 이 곡은 데이비드 보위의 Space Oddity등에서 상당 allmaster.tistory.com 2021.06.07 - [코코토리 팝스토.. 더보기
[Warrant/워런트] Cherry Pie (1990) 미국의 헤비메탈 밴드인 워런트 하면 사실 많은이들은 CherryPie를 떠올린다. 이 곡은 빌보드 10위 안에 들 정도로 인기가 많았고 헤어메탈이라는 장르나 개념을 설명할때 많이 언급될 정도로 상징적인 면들이 많다. 특히 이 곡은 더욱 그렇다. 워런트의 곡들 중에서 가장 뛰어난 성과를 거둔건 Heaven이지만 대중적인 인지도 측면에서는 Cherry Pie가 가장 강렬한 인상을 주었다. Cherry Pie는 1990년 9월 8일에 컬럼비아 레코드에서 발매된 싱글곡이었고, 동명의 앨범 역시 불과 3윌뒤인 9월11일에 발매되었다. 해당 앨범에는 상당히 좋은 곡들이 수록되어있었는데, 바로 Cherry Pie, Bind Faith, I Saw Red이다. 이 중 Cherry Pie와 I Saw Red는 Top40.. 더보기
[Aphrodite's Child/아프로디테스 차일드] Spring, Summer, Winter and Fall (1970) 그리스 출신들 중에는 상당히 뛰어난 뮤지션들이 많다. 영국이 낳은 세계적인 뮤지션인 조지 마이클도 아버지가 그리스인이었고 1950년대에 영국으로 이민을 왔다. 또한 나나 무스쿠리도 우리나라 사람들에게 잘 알려진 그리스 가수이다. 그리고 지면에서 소개할 아프로디테스 차일드 역시 그리스가 내놓은 유명한 밴드이다. 이들은 1967년에 조직된 그리스의 프로그레시브 록 밴드이다. 록음악 장르의 하나로 일컬어지는데, 대표적인 프로그레시브 록 장르 중의 하나가 1960년대 후반들어 미국과 영국을 중심으로 마치 LSD같은 환각제를 흡입하고 보는 것과 같은 몽롱함 등을 음악으로 표현한 사이키델릭록이다. 이들의 음악도 약간 사이키델릭한 면이 돋보인다. 음악 자체를 영상화시킨다면 마치 뿌연 안개속에서 펼쳐지는, 깨끗하고 고.. 더보기
[Damn Yankees/댐 양키스] High Enough (1990) 음악계에서 슈퍼그룹이라 함은 이렇게 정의한다. 기존 그룹이나 솔로로 성공적인 커리어를 보유한 뮤지션들이 모여 결성한 음악그룹 의외로 유명한 슈퍼그룹들이 많은데, ABBA도 그렇고, 저니(Journey), 그리고 1989년에 결성된 Damn Yankees도 유명한 슈퍼그룹이다. 이 Damn Yankees는 총 4명의 걸출한 뮤지션들로 구성되어 있었다. 이들은 테드 뉴젠트 (Ted Nugent. The Amboy Dukes), 토미 쇼(Tommy Shaw. Styx), 잭 블레이즈(Jack Blades. Night Ranger), 마이클 카텔론(Michael Cartellon. Accept, Lynyrd Skynyrd)로서 기존에도 상당히 성공적인 커리어를 보유한 뮤지션들이었다. 생각해보면 이들이 소속된 밴.. 더보기
[Dolly Parton/돌리 파튼] 9 to 5 (1981) 직장인이라면 누구나 회사에 매여있어야 하는 시간. 흔히 서구의 직장인들은 이를 9 to 5라 하여 9시부터 5시까지 근무시간을 표현한다. 1981년 제인 폰다, 돌리 파튼 주연의 영화 ‘9 to 5’는 직장생활을 하는 여성들의 이야기를 다룬 코미디물로 고작 천만 달러의 제작비를 들여 1억 3백만 달러의 박스오피스 수입을 올린 흥행작으로, 이후 TV시리즈, 브로드웨이 뮤지컬로도 제작되었다. 영화의 주제곡인 9 to 5는 영화의 흥행과 더불어 빌보드 Hot 100차트 2주 1위를 차지하는데 2주 연속은 아니고 1981년 2월 21일 처음 1주 1위를 하고 2월 28일부터 3월 7일까지 에디 래빗의 I Love a Rainy Night에게 타이틀을 넘겨주지만 다시 3월 14일에 타이틀을 되찾게 된다. 이렇게 .. 더보기
[C.W McCall/C.W 맥콜] – Convoy (1975) 1970년대 중반. 미국에는 대유행이 하나 번지게 된다. 바로 CB. Citizen’s Band Radio의 약자로 자동차에 무전기를 장착해 서로 무전연락을 주고 받을 수 있게 하는 것이었다. 원래 이러한 경찰이나 구급대원 이외의 민간에서는 주로 트럭 기사들이 사용했다. 화물을 목적지까지 보다 효과적으로 운송하기 위해 도로 상황, 경찰단속 등에 대한 정보를 기사들은 원했고, 서로 이를 무전기로 주고 받으며, 현대의 내비게이션 시스템에 비견될만한 교통정보, 사고차량의 위치파악, 긴급연락, 경찰단속정보등을 공유했던 것이다. 이 CB가 대유행을 얻고 일반 승용차 운전자들도 차에 장착하면서 1976년 1월 10일. 1주간 빌보드 Hot 100 1위를 차지한 노래가 있었으니 바로 C.W 맥콜의 Convoy다. 마.. 더보기
[Diana Ross/다이애나 로스] Theme from Mahogany (Do You Know Where You're Going To)(1975) 1970년부터 솔로커리어를 걷기 시작한 다이애나 로스. 그녀는 솔로로 전향한 이휴에도 빌보드차트 1위 행진을 1970년대와 1980년대 초반에 이어나가며 그 명성을 유지하게 된다. 첫번째 히트곡은 Ain’t No Mountain High Enough (1970)로 이 곡은 원래 마빈 게이(Marvin Gaye.)와 태미 테렐(Tammi Terrell. 1945~1970)의 곡이었다. 그녀의 두번째 빌보드 1위곡은 Touch Me in the Morning(1973)이었고 세번째가 그녀 자신이 주연으로 등장한 영화 Mahogany의 주제곡이기도 한 The from Mahogany(Do you Know Where You’re Going To)이다. 이 곡은 1975년 9월에 싱글로 발매되었으며 이듬해인 19.. 더보기
[ABBA/아바] Under Attack (1982) ABBA의 곡들은 기본적으로 경쾌하고 밝은 선율들이 매우 많다. 무거운 분위기의 곡들은 그다지 많지 않은 편이다. 대부분의 곡들이 그렇다. 하지만 서서히 분위기가 무거워지기 시작한다. 1980년경부터 그렇다. 정확히 뭐라고 콕 집어 말하기는 그렇지만 Winner Take It All부터 그런 조짐이 보였다. 1980년 이후로 그런 조짐은 뚜렷해진다. 이는 여러 뮤직비디오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Winner Take It All부터는 뮤직비디오를 봐도 기존에 끈끈하게 맺어진 멤버들의 화합에 균열이 생기는 듯한 모습이 엿보인다. 그리고 이후의 곡들 On and On and On을 비롯해 (Super Trouper는 예외이지만), One of Us, Head Over Heels로 넘어가게 되면 뭔가 어둡고 답..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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