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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Righteous Brothers/라이처스 브라더스] Unchained Melody (1965) 1990년 개봉되어 엄청난 인기를 끌었던 데미 무어, 패트릭 스웨이즈 주연의 영화 ‘사랑과 영혼’. 당시 이 영화와 함께 사람들의 뇌리에 깊게 새겨진 음악이 있으니 바로 Unchained Melody이다. 1990년 영화에 수록되면서 전세계인들에게 뇌리에 깊게 박힌 명곡이 된다. Unchained Melody는 워낙 노래가 좋고 라이처스 브라더스 이외에도 수많은 뮤지션들이 이 노래를 불렀다. 당장 유튜브를 봐도 엘비스 프레슬리도 불렀을 정도이니 그만큼 시대를 막론하고 좋은 곡으로 손꼽히는 듯 하다. 이를 입증하기라도 하듯, 1965년 당시 빌보드 Hot 100차트에서 주간 4위를 차지했고 영화 ‘사랑과 영혼’ 의 성공에 힘입어 재발매된 1990년엔 호주, 오스트리아, 아일랜드, 네덜란드, 영국, 뉴질랜드.. 더보기
[Shaun Cassidy/숀 캐시디] That's Rock 'N' Roll (1978) 연도별로 정리된 빌보드 1위곡이나 연간 빌보드 차트들을 유튜브에서 찾아보면 의외로 형제가 1위를 차지하는 경우를 종종 볼 수 있다. 캐시디 형제가 그런 경우다. 인기 TV시리즈 ‘콜롬보’에서 악역으로 자주 등장한 할리우드의 대배우인 잭 캐시디(Jack Cassidy. 1927~1976)의 배다른 아들이 둘 있었는데(자녀는 모두 넷이다), 左. 아들 데이비드 캐시디, 아내 셜리 존스. 右. Columbo 1971년 에피소드인 Murder By Book에서 피터 포크와 함께 그 중 첫번재 부인 사이에서 낳은 데이비드 캐시디(David Cassidy. 1950~2017), 둘째 부인 사이에서 낳은 숀 캐시디(Shaun Cassidy. 1958~) 아들 둘이 전부다 틴 아이돌로 한 시대를 풍미했었다. 첫째인 데.. 더보기
[Neil Sedaka/닐 세다카] Laughter In The Rain (1974) 미국의 싱어송라이터인 닐 세다카(Neil Sedaka). 그의 음악을 들어보면 1957년부터 활발히 활동을 했기 때문에 50년대에 만들어진 영상을 볼 수 있다. 또한 상당히 부드럽고 Easy listening이란 단어가 잘 어울릴정도로 쉬운 멜로디의 곡들이 많다. 1939년 생인 닐 세다카(세카다가 아니다)는 세파디 유태인(Sephardi Jews)으로 우리가 일반적으로 아는 독일출신 유태인(아슈케나짐)이 아닌 레바논계 핏줄이 흐르는 유태인이다. 세파디 유태인은 미국에서도 20~30만 밖에 안되고 우리가 아는 '그'유태인은 아슈케나짐이다. 그의 부모님은 1910년에 콘스탄티노플(이스탄불)에서 미국으로 이민을 왔다. 솔직히 필자는 이탈리아계 미국인인줄 알았다. 마치 바비 다린처럼 영어식으로 지은것이거나 S.. 더보기
[Kenny Rogers/케니 로저스] Lady (1980) 미국의 컨트리 가수인 케니 로저스(Kenny Rogers. 1938~2020). 컨트리 분야에 있어서 상당히 영향력 있는 가수이며 동시에 배우이기도 했다. 텍사스 주 출신인 케니 로저스는 가수로서도, TV에서도 활발한 배우로 또한 사업가로서도 유명했는데 레스토랑 체인인 케니 로저스 로스터스를 창업하기도 했다. 2013년 컨트리 뮤직 명예의 전당에 등재된 그는 1억장이 넘는 음반을 판매했으며 재즈, 포크, 팝, 락, 컨트리등의 분야에서 다재다능함을 보였다. 이러한 재능 덕분인지 2020년 3월 20일에 타계했을때 그는 2억 5천만 달러에 달하는 재산을 남길수 있었다. 필자가 좋아하는 케니 로저스의 곡 중 하나가 1977년에 발표된 She Believes in Me(1979)인데 이 곡은 빌보드 Hot 10.. 더보기
[Culture Club/컬처클럽] Karma Chameleon (1983) 1980년대 초반 부터 미국에는 제 2차 브리티시 인베이젼이 불어닥치기 시작한다. 1960년대, 롤링스톤즈, 비틀즈 등 제 1차 브리티시 인베이전을 이끈 주역들이라면, 제 2차 브리티시 인베이젼 역시 또 다시 수많은 영국 밴드들이 미국에 앨범을 쏟아내면서 그 세를 과시했다. 모델 출신의 가수인 사만다 폭스(Samantha Fox. 1966~)를 비롯해, 글램메탈부문에서 인기를 얻었던 데프 레파드(Def Leppard), 화이트스네이크(Whitesnake), Wham 출신의 조지 마이클(George Michael. 1963~2016), 보니 타일러(Bonnie Tyler. 1951~), 킴 와일드(Kim Wilde. 1960~)등이 그 흐름을 이끌었다고 할 수 있다. 그리고 보이 조지를 필두로 한 영국의 .. 더보기
[Glen Campbell/글렌 캠벨] Rhinestone Cowboy (1975) 어렸을 적 본 서부영화인 True Grit. 이 영화에는 많은 걸출한 배우들이 등장했다. 존 웨인은 물론이거니와 로버트 듀발. 그리고 글렌 캠벨이다. 처음에 필자는 글렌 캠벨이 가수가 아니라 배우인줄 알았다. 필자는 참고로 존 웨인을 좋아한다. 터프하고 남자다우며 용기있으니까. [사진 맨 왼쪽은 The Glen Campbell Goodtime Hour에 출연한 존 웨인과 글렌 캠벨. 존 웨인은 서부영화 보안관이나 형사 역할이 가장 잘 어울린다] 하지만 글렌 캠벨은 가수이면서 배우였고, 워낙 다재다능해서 1969년부터 1972년까지 CBS 텔레비전에서 The Glen Campbell Goodtime Hour의 호스트를 맡기도 했다. 글렌 캠벨의 곡을 알게된 것은 1975년도 빌보드 핫 100 차트 모음곡을.. 더보기
[Frank Sinatra/프랭크 시나트라] L.A Is My Lady (1984) 미국을 상징하는 두개의 도시가 있다. 동부의 뉴욕와 서부의 로스앤젤레스이다. 미국을 대표하는 가수답게, 프랭크 시나트라는 1980년 New York, New York을 불렀고 1984년 L.A Is My Lady라는 57번째 스튜디오 앨범을 발표한다. 여기의 첫번째 수록곡이리고 한 동명의 이 곡은 미국을 상징하는 두개의 대도시를 모두 언급했다는 측면에서도 상징적이다. 이 앨범은 1984년 4월 13일, 16일, 17일 그리고 5월 17일에 뉴욕과 로스앤젤레스 두 곳에서 녹음되었으며 이 앨범의 프로듀싱은 퀸시 존스 (Quincy Jones. 1933~)이 담당하였다. 그는 마이클 잭슨이나 레이 찰스등 많은 가수들을 성공적으로 데뷔시키는데 큰 기여를 한 프로듀서이기도 하다. 앨범 커버를 보면 알수 있지만 저.. 더보기
[Heart/하트] Never (1985) 2013년 락큰롤 명예의 전당에 등재된 미국의 하드록 밴드인 하트(Heart). 헤비메탈과 하드락의 영향으로 상당히 강렬한 느낌의, 그러면서도 부드러운 선율의 음악을 발표해왔다. 이들은 지금까지 3500만장의 음반을 팔았으며, 지금도 꾸준히 활동을 하고 있다. 이들 하트의 간판은 자매인 앤 윌슨(Ann Wilson. 1950~)과 낸시 윌슨(Nancy Wilson. 1954~)이다. 그래서인지 이들의 영향으로 윌슨 자매가 만든 밴드가 아닌가 싶기도 했지만 원래 1967년에 결성을 했고 이후 1973년 윌슨 자매를 영입하면서 현재의 라인업을 구성하게 된다. 앤 윌슨은 보컬 담당이었는데 성량이 풍부하고 목소리가 워낙 좋았다. 지금도 TV프로그램 등지에서 출연하는 모습을 보면 젊은 가수들은 발라버릴 정도로 대..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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