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SMALL

전체 글

[Olivia Newton John/올리비아 뉴튼 존] Let Me Be There (1973) 올리비아 뉴튼 존 하면 떠오르는 대표곡은 1981년에 발표했던 Physical이다. 이 곡이 워낙 유명한 덕에 올리비아 뉴튼 존의 대표곡으로만 인식되기 쉽지만 실제로 이 곡 이외에도 정말 많은 곡들이 빌보드 1위를 차지했었고, 또한 좋은 곡들이 많다. 필자는 개인적으로 Physical보다 1970년대에 발표했던 곡들 중에 더 좋은 것들이 많다고 생각하는 편이다. 올리비아 뉴튼 존의 꾀꼬리 같은 목소리와 늙지 않아보이는 동안, 그리고 예쁜 얼굴이 트레이드 마크라고 할 수 있는데(젊었을 때 몸매를 보면 거의 모델급이다) 심지어 1992년경에 녹화된 많은 콘서트 들을 보아도 80년대 초반과 큰 차이가 없는 외모와 목소리 톤을 보여주는 등 초기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이미 1970년대 빌보드 히트곡들을 데뷔 초.. 더보기
[Lynn Anderson/린 앤더슨] Rose Garden (1970) 컨트리는 다분히 미국적이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좋은 음악들이 매우 많다. 그 중의 하나가 컨트리 가수인 Lynn Anderson. 1947~2015)이 부른 1970년 곡인 Rose Garden이다. 이 곡은 수차례 리메이크 된 곡으로 1967년 미국으 싱어송라이터인 조 사우스(Joe South. 1940~2012)에 의해 쓰여졌으며 컨트리가수인 빌리 조 로열(Billy Joe Royal. 1942~2015)가 발표했었다. 이때는 제목도 I Never Promised You a Rose Garden으로 제법 길었다. 이후 린 앤더슨이 리메이크하였는데 이게 대히트를 친 것이다. 빌보드 컨트리 싱글차트1위(Billboard Country Chart No.1)를 무려 5주간 차지였다. 1970년 12월 26.. 더보기
[Kim Wilde/킴 와일드] You Came (1988) 이름이 Kim으로 시작하는 뮤지션이나 영화배우들의 경우 상당한 미인인 경우가 많다. 영화배우 킴 베이싱어(Kim Basinger. 1953~)나 Bette Davis Eyes를 부른 킴 칸스(Kim Carnes. 1945~) 그리고 영국출신의 팝싱어인 킴 와일드(Kim Wilde. 1960~)도 마찬가지다. 셋다 금발에 푸른눈을 가진 미녀들로 킴 와일드는 1980년대 제2차 브리티시 인베이전(British Invasion)의 주역 중 하나로 꼽힌다. 그리고 많은 영국가수들이 그러하듯이 서독을 비롯한 유럽대륙에서도 높은 인기를 구가한 가수이기도 하다. 그래서 유튜브에서 TV실황을 녹화한 영상들을 보면 독일음악TV에서 나온 경우가 많다. 영국만큼이나 거대한 음반시장을 가진 독일은 자체적으로도 영어권에 뒤지지.. 더보기
[Ishida Ayumi/이시다 아유미] Blue Light Yokohama (1968) 1980년대 중반에 태어난 필자에게 일본노래란 그저 어릴적 할아버지와 할머니가 케이블TV로 NHK를 시청하실 때 들려온 노래에 불과했다. 물론 그때마다 필자는 리모컨을 낚아채 채널을 돌리고는 했다. 그러다가 우연한 기회에 이시다 아유미라는 가수를 알게 되었는데, 사실 처음에는 가수라기 보다 영화배우로 인식했었다. 1973년작 일본 공상과학영화인 일본침몰을 보게 되었는데, 주연배우들의 면면이 궁금해 하나씩 검색을 했었다. 실제로 이 영화에서 일본총리역으로 나오는 배우는 탄바 테츠로(Tamba Tetsuro. 1922~2006)인데 미국 및 유럽에서도 상당히 인지도가 높은 배우이다. 이미 1950년대부터 할리우드에서도 활동을 했었으니까. 그러다가 이시다 아유미가 가수라는 사실과 그녀의 히트곡인 블루라이트 요.. 더보기
[Guns N' Roses/건즈앤로지스] November Rain (1992) 1985년 결성된 미국의 헤비메탈 밴드인 건즈앤로지스. 국내에서도 엄청난 팬층을 확보하였으며 5명의 멤버 모두가 뚜렷한 개성을 저마다 간직한 전설의 밴드인 건즈앤로지스. 리드보컬인 액슬로즈, 기타리스트인 슬래쉬, 이지 스트래들린, 베이시스트인 더브 맥케이건, 드러머 스티브 애들러로 라인업이 구성되었다. 2018년 현재 멤버는 액슬 로즈(Axl Rose. 1985~), 더프 맥케이건(Duff McKagan. 1985~1997/2016~), 슬래쉬(Slash. 1985~1996/2016~), 디지 리드(Dizzy Reed. 1990~), 리처드 포투스(Richard Fortus. 2002~), 프랭크 페러(Frank Ferrer. 2006~), 멜리사 리즈(Melissa Reese. 2016~)로 구성되어있.. 더보기
[Guns N’ Roses/건즈앤로지스] Welcome To The Jungle (1987) 건즈앤로지스의 1987년 데뷔앨범인 Appetite for Destruction에 수록된 곡이자 두번째 싱글곡이기도 한 Welcome To The Jungle. 제목에서부터 느껴지는 느낌은 마치 액슬 로즈가 "여기가 정글이야. 아스팔트 정글이지. 현실에 마주한걸 환영해. 베이비." 뭐 이런 느낌을 받는다. 또한 이 곡의 뮤직비디오가 상당히 재미있는데, 맨 처음에는 순수하게 티없이 맑아보이는 액슬 로즈의 모습과 부풀린 머리, 화려한 의상, 카리스마를 내뿜는 또 다른 액슬 로즈의 모습을 볼 수 있다. 즉 처음 부분에 등장하는, 이제 막 시골에서 버스를 타고 올라온 모습에서 순수, 청순해보이는 모습에서 펑크, 반항, 퇴폐적인 이미지의 느낌을 주는 액슬 로즈의 모습을 모두 볼 수 있다. 액슬로즈의 이미지와 전혀.. 더보기
[The Mamas and The Papas/마마스앤파파스] California Dreamin (1966) 마마스 앤 파파스 하면 역시 먼데이 먼데이Monday, Monday와 캘리포니아 드리밍California Dreamin'이다. 마치 어릴적 들었던 개구리 왕눈이의 오프닝 곡과 비슷한 느낌을 주는 캘리포니아 드리밍은 필자가 가장 좋아하는 마마스 앤 파파스의 곡이며, Creeque alley나 Dedicated to the One I Love도 좋아하는 곡이며 동시에 유명한 마마스 앤 파파스의 곡이다. 1965년에 발매된 캘리포니아 드리밍은 존 필립스와 아내인 미셸 필립스가 작곡했고, 원래는 배리 맥과이어가 먼저 이 노래를 발표했다. 하지만 마마스 앤 파파스 버전이 워낙 유명하다. 자신들이 작곡한 곡인만큼 자신들이 가장 잘 소화할 수 있던 것이다. 롤링스톤즈지가 뽑은 500 Greatesr Songs of .. 더보기
[Tony Orlando & Dawn/토니 올랜도 앤 던] Tie A Yellow Ribbon Round the Ole Oak Tree (1973) 리더스 다이제스트와 같은 책을 보면 감동적인 스토리들을 많이 싣어놓는다. 아마도 이런 이야기는 많이 들어보았을 것이다. 한 트럭기사가 라디오를 들으며 한밤중에 길을 가는데 한 소녀가 라디오로 자기 아버지의 사연을 방송국에 보내왔다. 사연인즉 미 대륙을 돌아다니며 화물을 실어나르는 아버지가 자신을 태우고 마을 한바퀴를 돌아주기로 했는데 얼마 전에 사고로 죽어서 그렇게 할 수 없다고. 그래서 그 기사는 급히 핸들을 꺾어 그 소녀의 집으로 향했다. 같은 기사로서 한번 태워주려고 말이다. 기사가 마을에 도착했을 때 이미 마을에는 수백대의-그 시각에 근처 고속도로를 달리는 사연을 듣게 된-트럭들이 몰려와 있었고 그 소녀를 한번씩 태워주고 각자 제 갈길을 가더라는 그런 감동적인 스토리 말이다. 노란 리본에 대한 스.. 더보기

L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