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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icago/시카고] Hard To Say I’m Sorry (1982) 2018년 현재는 로버트 람(Robert Lamm. 1944~. 키보드, 보컬), 리 로크네인(Lee Loughnane. 1946~. 트럼펫), 제임스 판코우(James Pankow. 1947~. 트럼본), 월터 파라자이더(Walter Parazaider. 1945~. 색소폰, 플루트), 키스 하우랜드(Keith Howland. 1964~.기타, 보컬), 루 파디니(Lou Pardini. 키보드, 보컬), 다니엘 엘 로스 레예스(퍼커션), 월프레도 레예스 주니어(드럼), 레이 허먼(Ray Herrman. 색소폰, 플루트), 닐 도닐(Neil Doneil. 보컬, 어쿠스틱 기타), 브렛 사이먼스(Brett Simons. 베이스, 보컬)로 구성되어있는 시카고. 현재까지 대략 1억 2천만장 이상의 앨범 판매 .. 더보기
[Chicago/시카고] If You Leave Me Now (1976) 미국의 또 다른 록 밴드인 시카고. 이들은 1967년에 일리노이 주 시카고에서 결성되었다. 초창기에는 이들 스스로 Chicago Transit Authority. 즉 시카고 교통당국이라는 이름으로 밴드명을 지었으나 1970년. 이를 줄여서 시카고라 명명했다. 이름에서 알 수 있듯 멤버들 중에는 시카고 및 일리노이 주 출신들이 많았고 결성한 곳도 시카고여서 이름을 이렇게 지었던 것이다. 1967년부터 1974년까지 초기 라인업을 보면 리드보컬인 피터 세트라(Peter Cetera. 1944~. 베이스, 보컬)를 중심으로 테리 캐스(Terry Kath. 1946~1978. 기타, 보컬), 로버트 람(Robert Lamm. 1944~. 키보드, 보컬), 리 로크네인(Lee Loughnane. 1946~. 트럼.. 더보기
[Warrant/워런트] I Saw Red (1990) 1984년에 결성되고 1987년경부터 현재의 라인업이 갖추어졌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들의 싱글앨범 및 각종 앨범 발표는 상당히 늦어졌다. 1989년이 되어서야 첫번째 데뷔앨범이나 싱글앨범이 나올 정도였으니까 말이다. 그도 그럴 수 밖에 없는 것이 개인적으로도 슬픔을 겪었기 때문에 밴드 활동에도 상당한 지장을 주었던 것이다. 그 슬픔은 배신에 관한 것으로 1988년의 어느날 자니 레인의 절친한 친구가 자신의 여자친구와 침대에 있는 모습을 직접 보게 되는데 그로 인한 신경쇠약에 걸리게 되고 이 일 때문에 첫번째 앨범인 Dirty Rotten Filthy Stinking Rich의 발매가 늦어지게 되었다. 실제로 해당 앨범의 녹음은 1988년 4월에서 11월 사이에 다 끝이 났지만 실제 발매는 두 달 이상 .. 더보기
[Warrant/워런트] Heaven (1989) 1980년대를 마감하는 마지막 해인 1989년. 불과 10년전인 1979년이 디스코 음악의 최전성기였다면 1989년은 이제 80년대 중후반을 뜨겁게 달군 헤비메탈 음악이 그 전성기를 마감하려는 시기이기도 했다. 또 다른 유명한 헤비메탈 밴드인 워런트는 1989년 주간 2위, Year-End차트 기준 15위까지 올라갈 정도로 대단한 인기를 끌었었다. 워런트는 1984년 기타리스트인 에릭 터너(Erik Turner. 1964~)와 베이시스트인 제리 딕슨(Jerry Dixon. 1967~)이 손을 잡고 최초로 결성을 하게 된다. 그 이후 보컬로 자니 레인(Jani Lane. 1964~2011)과 드러머인 스티븐 스위트(Steven Sweet. 1964~)를 영입함으로서 워런트의 틀을 갖추게 되며, 기타리스트를.. 더보기
[Sweet/스위트] Love Is Like Oxygen (1978) 스위트의 노래 중 감성적이고 서정적인 느낌을 주는 곡인 Love Is Like Oxygen. 이 곡 역시 1978년도 히트곡 중 하나로 주간 빌보드 Hot 100 차트 8위, 빌보드 Year-End Chart 23위에 오르게 된다. 하지만 과거와 달리 차트의 상위권에서 상당히 이탈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래도 1976년 빌보드 Year-End Chart 63위를 기록한 Fox On The Run보다는 괜찮은 성적이다. 솔직히 필자는 처음 스위트를 알게 된 계기가 이들의 Fox On The Run이었고 귀에 짝짝 달라붙는 리듬과 시원한 드럼과 피아노 선율이 마음에 들어서 듣게 되었고 백보컬이 상당히 주도적으로 밴드를 이끌고 있다는 점도 상당히 놀라웠다. 워낙 높은 고음을 내는 스티븐 프리스트는 백보컬이면서도.. 더보기
[Sweet/스위트] Ballroom Blitz (1973) 영국의 유명 글램록/버블검 팝 밴드인 스위트. 그 이름에 걸맞게 귀에 짝짝 달라붙는 노래들을 많이 만들어낸 밴드이다. 이들은 스스로를 Father of Glam이라고 할 정도로 이 분야를 개척했다는 자부심을 가지고 있다. 스위트의 대표적인 노래라고 하면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필자는 1973년에 발표된 Ballroom Blitz를 꼽는다. Ballroom Blitz는 영국 출신 프로듀서인 니키 친(Nicky Chinn. 1945~)과 호주 출신 프로듀서인 마이크 채프먼(Mike Chapman. 1947~)이 곡을 쓰고 프로듀싱을 담당했으며 1973년 1월 27일 영국 스코틀랜드 킬마녹의 그랜드홀에서 최초로 공연을 열게 되는데, 이 때 군중들은 무대를 향해 병을 던지기도 했다. 그러나 실제 차트 반응은 매우 .. 더보기
[John Denver/존 덴버] Rocky Mountain High (1972) 앞서 존 덴버에 대해 설명을 해나가면서 그의 노래 두 곡이 미국의 웨스트버지니아 주와 콜로라도주의 주가로 등재되었다고 이야기를 했었다. 그 또 하나의 주가. 바로 Rocky Mountain High이다. 1972년 10월 30일에 공식 발매되었지만 이듬해인 1973년 3월 3일에 9위까지 올랐으며, 1973년 Year-End Chart기준으로 29위라는 상당한 성적을 거두었다. Rocky Mountain High는 존 덴버가 콜로라도주의 아스펜에 머물면서, 매우 좋아하는 콜로라도에 대한 사랑을 담아 만든 노래이다. 이 곡은 1970년대 중반 콘서트 관객들에게 존 덴버가 말하기도 했는데, 이례적으로 노래를 작곡하는데 9개월이나 걸렸다고 한다. 또한 콜로라도 주 아스펜에 위치한 리오 그란데 공원(Rio Gr.. 더보기
[John Denver/존 덴버] Take Me Home, Country Road (1971) 가장 미국적인 정서를 내포하는 음악장르라고 하면 컨트리 음악이다. 이 분야에도 뛰어난 가수들이 많다. 가스 브룩스(Garth Brooks)를 비롯해 린 앤더슨(Lynn Anderson), 저 유명한 돌리 파튼(Dolly Parton)또한 뛰어난 팝 가수이자 컨트리 가수이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의 귀에는 아마도 존 덴버(John Denver. 1943~1997)가 가장 유명한 컨트리 가수로 인식될 것이다. 필자 역시 통기타의 선율과 함께 투박할 수 있지만 순수해 보이는 존 덴버의 곡을 듣고 있노라면 마치 내 자신이 다소 투박한 디자인의 포드나 GM의 픽업트럭을 타고 웨스트 버지니아의 시골길을 따라 마일 하이시티인 덴버와 아스펜 계곡이 위치한 콜로라도 주를 넘나드는 느낌과 그 광경이 은은하게 오버랩된다. 이..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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